전체 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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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지식에 관한 정보 및 TMI 모음 (1)
1. 성종 나누지 마세요. 베이스, 바리톤, 테너 나누기 전에 연습부터 제대로 해보세요. 성종에 틀어박힌 사람은 절대 고음 못냅니다. 성종과 고음은 상관없어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1옥타브 시까지 내려가는데, 님들이 말하는 음이 내려가는 기준선에 따르면 저는 베이스에 속하지만 3옥타브 솔까지도 나옵니다. 2. 가성 기반 고음? 진성 기반 고음? 그딴거 없습니다. 애초에 고음으로 가는 길은 '진성과 가성이 연결되어 있는 길' 이거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고, 이 방법 외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고음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고음을 잘 내는 모든 가수 분들 전부 이 방법으로 고음을 내는 겁니다. 3. 진성과 가성이 연결된 후 소리가 너무 가성같은데 어떻게 커져요? 연결된 상태를 정확하게 만들었을 때, 그 상태에..
2019.10.26 -
고음을 내기 위한 진성가성 연결이 안될 때
[좋은]고음을 내려면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성대가 얇게 붙어야 함 -> 이게 되면 일단 고음은 나오긴 나옴. 2. 뒷공간이 열려 있어야 함. 1번이 안되는 경우, 2번이 안되는 경우 혹은 둘 다 안되는 경우 때문에 고음이 안나옵니다. 1번은 되는데 2번이 안되는 경우 -> 목을 조여서 고음을 냄. 성대결절 올 가능성 99% 2번은 되는데 1번이 안되는 경우 ->소리내는건 편한데 고음이 안나옴 -> 고음 내려다가 목쓰게 됨. 둘 다 안되는 경우 -> 저음부터 목써서 냄 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많이들 고음을 내려면 진성과 가성을 연결해야 한다, 올바른 가성을 내야 한다 라고 말하는데 정작 사람들은 올바른 가성은 커녕 진성과 가성이 연결되기도 전에 중간에 픽 하고 끊어질 겁니다. 그래서 끊..
2019.10.26 -
특정 발음에서 고음이 안나는 이유와 해결방법
여러분들이 노래를 부르시다보면, 아,오 발음에서는 잘 되는 것들이 이, 에, 우, 으 발음에서는 잘 안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자기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발음할 때의 습관들이 발음을 할 때마다 혀의 위치와 입안의 공간을 깨뜨려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입안의 공간을 유지한 상태로 발음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즉, 만약 내가 "아" 발음에서 소리가 잘 났다 라고 한다면 아 발음을 낼 때 입안의 공간이 넓어졌던 상태를 기억하고 거울을 보면서 그 공간을 똑같이 유지하면서 다른 발음들을 해보려고 하시면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건 항상 혀 뒤가 내려가 있는지 체크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 뒤가 올라갔다는 건 후두가 올라오고 공간이 협..
2019.10.09 -
호흡이 뜨는 이유와 호흡을 뜨지 않게 잡아주는 방법
많은 분들이 노래를 부르실 때 호흡을 잡아두지 않고 음이 올라갈수록 점점 띄우시기 때문에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호흡으로 받쳐주는 힘이 점차 사라지면서 목에 힘이 들어가고 음이탈이 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호흡이 뜨게 되면, 아래에서부터 호흡을 깊이있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가슴의 울림이 점점 사라지며, 소리의 풍부함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답답한 소리가 나거나, 먹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혹은 과도하게 조여진 소리가 나오게 되죠. 이걸 잡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호흡을 깊게 마신 뒤에(복식 호흡) 잡아둔 호흡을 밖으로 나가지 않게 가둬둔다는 느낌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노래를 하게 되면, 성대가 붙으면서 나가려던 호흡이 저항을 받아 튕겨지게 되면서 몸에 압력이 생기게 되면서 배가 점점 ..
2019.10.05 -
진성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가성을 내는 방법(중요)
우리가 고음을 내기 위해서 진성과 가성이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텐데요.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가성이 어떤 가성을 말하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 가성을 어떻게 내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거구요. 사실, 목이 조이지만 않으면 어떤 식으로든 가성을 내시면 전부 얇게 붙은 성대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이 조이지 않은 가성을 발성해주시는게 중요한데요. [방법] "이" 발음으로 여러분이 발성하기 편안한 음에서 편한 목소리로 이~ 하면서 소리를 내보세요. 그 상태에서 목에 힘을 주는 어떠한 개입도 주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음을 위로 쭉 상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툭 끊어지면서 가성으로 뒤집히며 넘어가는 구간이 생기는데요. 그 뒤집어지면서 나온 ..
2019.10.04 -
노래 독학하시는 분들을 위한 연습해야 하는 모든 것(必)
요즘 재정적인 문제, 시간적인 문제 등등 여러가지 문제로 실용음악학원을 다니지 못하고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노래를 독학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문제는, 독학하시는 분들은 가르치는 선생님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연습해야 하고 어떤게 맞는 건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반드시 연습해야하는 7가지를 적어드리려고 합니다. 1. 성대 접지 연습 2. 호흡과 성대의 밸런스를 잡는 연습 3. 호흡을 뱉으며 소리를 내는 연습 (+호흡 압력, 압축 호흡 등) 4. 성대를 얇게 붙이는 연습 (두성, 얇게 붙은 성대, 진성이 될 수 있는 가성, 올바른 가성) 5. 소리 뒤로 당기기 (뒷공간 열기, 연구개 들기, 혀 내리기) 6. ..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