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 기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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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가성을 내는 방법(중요)
우리가 고음을 내기 위해서 진성과 가성이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텐데요.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가성이 어떤 가성을 말하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 가성을 어떻게 내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거구요. 사실, 목이 조이지만 않으면 어떤 식으로든 가성을 내시면 전부 얇게 붙은 성대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이 조이지 않은 가성을 발성해주시는게 중요한데요. [방법] "이" 발음으로 여러분이 발성하기 편안한 음에서 편한 목소리로 이~ 하면서 소리를 내보세요. 그 상태에서 목에 힘을 주는 어떠한 개입도 주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음을 위로 쭉 상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툭 끊어지면서 가성으로 뒤집히며 넘어가는 구간이 생기는데요. 그 뒤집어지면서 나온 ..
2019.10.04 -
진성과 가성의 연결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
고음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진성과 가성(얇게붙은 성대)을 이어주는 연습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음부터 소리를 올리면서 가성으로 넘어갈 때나, 혹은 가성에서 진성으로 내려오면서 소리가 끊어지는 현상을 경험하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 사실 감각을 찾아야 하는 부분이라, 한번 안끊어지고 내는 방법만 터득하면 되는 것인데요. 이 감각을 찾는데 어떤 사람은 한시간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몇달이 걸리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어려운 기술이 아닌, 그냥 단순하게 한 번 경험만 하면 계속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감각을 깨우치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감각을 찾아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진성을 작게 내..
2019.10.03 -
노래할 때 저음에서 숨소리 섞는 법
여러분들은 노래 저음 도입부를 부르실 때 어떻게 부르시나요? 가수분들이 부르시는 걸 들어보면 굉장히 차분하고, 작은 소리로 읇조리는 듯이 부르지 않나요? 하지만 대부분의 노래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저음부분을 너무 무겁게 불러서 노래의 분위기를 깨버리는 것 같아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음을 가수처럼 조곤조곤히 부르는 방법을 적어드리려 합니다. 1. 한숨 쉬기 우리가 힘든 일이 있거나 잘 안풀리는 일이 있을 때 우리도 모르게 한숨을 쉴 때가 있죠. 그 한숨 그대로 쉬어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한숨 뱉으면서 소리 섞기 한숨을 뱉으면서 소리를 섞습니다. 다만, 절대 숨을 뱉다가 숨이 끊어지고 소리 따로 나오시면 안되고 무조건 호흡이 나가면서 소리까지 같이 나와야 합니다. 3. ..
2019.10.03 -
복식 호흡, 제대로 연습하자
노래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하고 꼭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가창 때 숨은 그냥 편안하게 쉬어주면 복식 호흡을 하든 흉식 호흡을 하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복식 호흡이 숨을 더 깊게 마실 수 있고, 그만큼 아랫소리를 잡고 발성하기 편하기 때문에 숨은 편하게 쉬되, 깊게 쉬어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식호흡 연습 방법] 1.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이 때 코로 마시지 않고 입을 "스" 발음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서 입으로 쉬어도 좋다. 입을 벌리고 '허'하면서 무겁게 마셔주는 것도 좋다. 대신 천천히 들이쉬는게 중요하다. 2.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이 부풀고 어깨가 들썩이듯 숨을 쉬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숨을 쉰다 생각하지 않고 배꼽 부근이 부풀면서..
2019.09.28